- 채권은 발행기관이 돈을 빌리고 만기에 원금 상환을 약속하는 차용증서입니다.
- 정기 이자 + 만기 원금 + 만기 전 매매차익까지 수익이 가능합니다.
-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 내리면 상승합니다.
-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안전하며, 국채·AAA 회사채는 손실 위험이 극히 낮습니다.
- 개인 직접투자는 이자소득만 과세, 매매차익은 비과세입니다.
주식은 부담스럽고 예금은 이자가 아쉬운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채권입니다. 정기적인 이자와 만기 원금을 약속받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채권이 정확히 무엇이고, 금리와 어떤 관계인지, 어떻게 투자하는지 기본부터 정리했습니다.
채권이란
채권은 정부·공공기관·금융기관·기업 등 발행기관이 자금을 조달하려고 투자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만기일에 원금을 상환하겠다고 약속하는 차용증서입니다. 투자자는 발행기관으로부터 정기적인 이자 수익과 만기 원금을 돌려받을 권리를 가집니다. 대부분의 채권은 3~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회사채는 보통 3개월 주기입니다. 만기 전에도 장내외 채권시장에서 자유롭게 팔아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입니다.
종류와 신용등급
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 나뉩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공기업의 특수채, 지자체의 지방채, 금융기관의 금융채, 일반 기업의 회사채 등이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A·B·C·D로 분류되며 AAA가 가장 안정적이고 BB 이하는 투기 등급에 속합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원리금 상환 위험이 낮고, 잔존만기가 길수록 그 기간에 대한 보상으로 이자를 더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투자하나

투자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 개별 채권 직접 매수: 증권사를 통해 특정 채권을 직접 삽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장외채권 매매로 이뤄집니다.
- 채권형 펀드: 여러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합니다.
- 채권형 ETF: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고, 낮은 수수료로 분산투자 효과를 얻습니다.
채권은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전체 자산의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식이 하락할 때 채권이 방어 역할을 해줄 수 있어,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는 것이 분산투자의 기본으로 여겨집니다. 참고로 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등 지속가능성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ESG 채권도 있습니다.
세금과 위험
개인이 직접 채권에 투자하면 이자소득에만 세금이 부과되고, 만기 이전 매매차익은 비과세입니다. 다만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아, 발행기관이 파산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용등급 확인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정기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현재 5천만원까지 보장되며 올해 1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라, 안정성과 수익률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