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돌대출은 무주택 세대주가 정부 재원으로 저금리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대출입니다.
-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하고, 부부합산 연소득은 일반 6천만원, 신혼가구는 8천5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 대출한도는 일반 2억원, 생애최초 2.4억원, 신혼·2자녀 이상 가구는 3.2억원까지입니다.
- 최종 대출금리는 최저 1.5%(생애최초 신혼가구는 1.2%)로 우대조건에 따라 결정됩니다.
- 담보주택 외 추가 주택을 취득하면 6개월 이내 처분해야 하며, 미처분 시 대출금이 회수됩니다.
디딤돌대출이란
디딤돌대출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 대출입니다. 무주택 서민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조건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신청 자격부터 대출 한도, 금리 우대까지 여러 조건이 맞물려 있어, 항목별로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 — 대출 자격

신청 자격의 출발점은 민법상 성년인 대한민국 국민이 대출접수일 현재 세대주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대주 개념이 핵심이므로, 아직 세대분리를 하지 않았다면 신청 전에 정리해야 합니다.
무주택 요건도 엄격합니다.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하며,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대출에서 제외됩니다. 혼자 사는 20대라면 이 조건에서 걸릴 수 있습니다.
소득 기준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 구분 | 부부합산 연소득 기준 |
|---|---|
| 일반 가구 | 6천만원 이하 |
| 생애최초 및 2자녀 이상 가구 | 7천만원 이하 |
| 신혼가구 | 8천5백만원 이하 |
부부합산 연소득은 일반 6천만원, 생애최초 및 2자녀 이상 가구는 7천만원, 신혼가구는 8천5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소득뿐 아니라 자산도 봅니다. 대출신청인 및 배우자의 합산 순자산가액은 5.11억원 이하여야 하고,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관리규약에 따른 연체 등의 정보가 없어야 하며, CB점수가 35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어떤 주택을 살 수 있나
담보주택 자체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담보주택은 주거전용면적 85㎡(수도권 외 읍면지역 100㎡) 이하여야 하고, 평가액은 일반 5억원, 신혼 및 2자녀 이상 가구는 6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지나치게 넓거나 비싼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조입니다.
얼마까지 빌릴 수 있나

대출한도도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대출한도는 일반 2억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2.4억원, 신혼 및 2자녀 이상 가구는 3.2억원 이내입니다. 담보 인정 비율도 정해져 있습니다. LTV는 최대 70%(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80%이되, 수도권·규제지역은 70%), DTI는 최대 60%를 적용합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LTV 우대를 받지만, 수도권이나 규제지역이라면 다시 70%로 제한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나
금리는 방식 선택부터 시작합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5년 단위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지방 소재 주택은 0.2%p 인하됩니다.
기본금리에서 여러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종 금리가 결정됩니다. 최종 대출금리는 최저 1.5%(생애최초 신혼가구는 1.2%)로 적용되며, 우대금리 적용 상한은 최대 0.5%p(다자녀 가구 0.7%p)입니다.
우대금리 항목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다자녀(0.7%p), 2자녀(0.5%p), 1자녀(0.3%p), 연소득 6천만원 이하 한부모(0.5%p), 장애인·다문화·생애최초·신혼가구(각 0.2%p) 우대금리는 중복 적용이 불가합니다. 여러 조건에 해당해도 그중 가장 유리한 하나만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반면 함께 적용받을 수 있는 항목도 있습니다. 청약저축 가입, 부동산 전자계약, 대출신청금액 비율, 중도상환, 지방 준공후 미분양주택 관련 우대금리는 다른 우대금리와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청약저축에 가입돼 있거나 전자계약을 이용했다면 앞서 본 자녀·신혼 우대와 별도로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대출 기간과 상환 방식
기간은 여러 선택지가 있습니다.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선택 가능하며, 거치기간은 1년 또는 비거치입니다.
상환 방식도 고를 수 있습니다. 원리금 균등, 원금 균등, 체증식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 가능합니다. 다만 체증식 선택 시 5년 변동금리 적용은 불가합니다. 초기 상환 부담을 낮추는 체증식을 고른다면 금리 방식 선택에도 제약이 생긴다는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 실행 후 주의할 점 — 추가 주택 취득
디딤돌대출은 무주택자를 위한 대출인 만큼, 실행 이후에도 조건이 이어집니다. 대출 실행 후 본건 담보주택 외 추가 주택을 취득할 경우 6개월 이내 처분해야 하며, 미처분 시 대출금이 회수됩니다.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뒤 다른 주택을 사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처분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
신청 경로는 두 가지입니다. 대출 신청은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홈페이지 또는 기금수탁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부산, iM뱅크)을 통해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사전 확인을 마친 뒤 은행을 방문하면 절차가 더 수월합니다.
다른 정책 대출과 헷갈리지 않으려면
내 집 마련을 알아보다 보면 디딤돌대출 외에도 여러 이름의 정책 대출을 접하게 됩니다.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성격은 다릅니다. 디딤돌대출은 주택을 매매로 구입할 때 이용하는 구입자금 대출이고, 전세를 구할 때 쓰는 전세자금 대출이나 신생아 출산 가구를 위한 특례대출은 각각 별도의 요건과 한도, 금리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신혼·다자녀 요건은 여러 정책 대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개념이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같은 ‘생애최초’라도 대출 상품마다 소득 기준이나 우대 폭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내 집을 사는 목적인지 전세 자금이 필요한 것인지부터 구분한 뒤, 해당 목적에 맞는 상품의 조건을 따로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세대주 여부 — 대출접수일 현재 세대주인지,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아닌지
- 세대원 전원 무주택 여부 확인
- 소득 기준 — 본인 가구 유형(일반/생애최초·2자녀/신혼)에 해당하는 소득 상한 확인
- 순자산 5.11억원 이하 및 CB점수 350점 이상 확인
- 담보주택 요건 — 전용면적 85㎡(읍면 100㎡) 이하, 평가액 기준 충족 여부
- 한도·LTV·DTI — 본인 가구 유형별 한도와 LTV 우대 적용 여부(수도권·규제지역 예외 유의)
- 우대금리 항목 — 중복 불가 항목 중 가장 유리한 것 선택, 중복 가능 항목 별도 확인
- 추가 주택 취득 시 6개월 이내 처분 규정 숙지